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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층고 6m 이상 vs 4m 이하, 생산성에 미치는 차이

by 공장헌터 2025. 10. 29.

공장 매입 또는 임대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요소 중 하나는 층고입니다. 특히 제조업·물류업·자동화설비 도입 등을 고려하는 기업에게는 단순 면적보다 **층고가 작업 동선, 장비 도입, 환기, 공조 시스템에 직결되는 중요한 생산성 요인**입니다.

이 글에서는 층고 6m 이상과 4m 이하의 공장이 실제 운영 환경에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사례 기반으로 분석해드립니다.

공장 층고 생산성 결정

 

1. 공장 층고 기준 – 왜 중요할까?

1. 설비 적재 공간 확보 – 자동포장기, 조립라인, 크레인 등 고가 설비의 수직 높이 필요

2. 적재 적정성 – 물류창고의 경우 선반형 랙 설치 시 층고가 낮으면 불리

3. 공조·환기·조도 – 층고가 낮으면 열기 축적, 환기 문제 발생

4. 향후 리모델링 가능성 – 천장 공간이 확보되면 덕트 추가/천장형 설비 설치 유리

실제로 공장자동화(FA), 스마트팩토리, 로봇설비를 고려하는 기업일수록 최소 5.5m~6m 이상의 층고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층고, 중요한 이유

 

2. 층고 6m 이상 vs 4m 이하, 생산성 비교

항목 6m 이상 공장 4m 이하 공장
중장비 적재 가능 (호이스트 설치 용이) 제한적, 지게차 이동 위주
자동화 설비 도입 라인 구축 용이 제한됨
창고 랙 설치 3~4단 적재 가능 2단 이내
환기/열기 정체 높은 공간으로 분산 작업자 피로 증가
냉난방 효율 난방비 소모 ↑ 에너지 효율 ↑
높이에 따른 생산성

 

3. 업종별 적정 층고 기준

  • 일반 제조업 (기계가공, 목공 등): 4.5m 이상 권장
  • 자동차 부품·중장비 조립: 6.5m 이상 + 호이스트 라인 필수
  • 물류·창고업: 5.5m 이상 + 적재 하중 1톤 이상
  • IT/정밀제조: 3.5m 이상, 클린룸·덕트 공간 고려

참고로, 지식산업센터는 층고가 3.8~4.5m 수준이 일반적이므로 **중장비, 호이스트 설치가 필요한 업종은 전통형 공장**이 더 적합합니다.

업종별 적정 층고 기준

4. 층고만큼 중요한 것은 ‘하중’과 ‘출입구’ 구조

층고가 높아도, 하중(㎡당 kg)이 약하거나 화물차 진입 구조가 협소하면 생산성과 연결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은 아래 3가지입니다.

  • 바닥 하중: 최소 500kg/㎡ 이상 → 중장비 이동 가능
  • 출입구 높이: 4m 이상이면 5톤 트럭 진입 가능
  • 층고 + 전력용량: 설비 투입 시 동시 고려 필수

고층 설비나 고열 설비가 있는 공장은 **환기구, 자연채광창, 천정형 덕트 위치**도 층고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층고와 함께 확인

마무리 – 층고는 생산 구조의 시작이다

부동산 매물 설명에 ‘층고 5.8m’인지, ‘4.2m’인지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공장 설비 배치, 작업 인원 효율, 에너지 비용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특히 **단층 공장을 찾는 실수요자**라면, 층고 6m 이상의 물건을 우선 검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높은 층고는 곧 **생산성과 유연성의 시작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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